재미로만 봐주시고, 진지하게 타박하지 않았으면 해요. 

특히 많은 아재(혹은 둔감하신 분)들은 3-3을 읽기를 바라요.

1) 아무개가 안보여요. ʚ̴̶̷̆ ̯ʚ̴̶̷̆⸝⸝

부정적인 글(힘들다, 어렵다, 혹은 소주 5병 마셨다, 이제 끝이다 등) 올리고 벌써(?) 슬나에 안온지 하루가 지났어요.

ex. 경영이

1-1) 딱 3일만 기다려 봐요. 3일이 지나도 안오면 7일은 기다려 봅시다.

아무 일도 없이 나타나요(95%).

1-2) 나타나지 않는다면 오히려 축복을 빌어 주어요. 

거의 힘들다는건 돈 잃어서 혹은 돈이 없어서일텐데, 몇십 몇백 몇천에 자기 삶을 맞바꾸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당장 눈 앞의 작은 돈 때문에 그런거면 당장 도박해서 큰 돈으로 불려 일확천금을 노려 마음의 안정을 꾀하려는 불안한 심리

남은 삶이 몇년인데 몇백 몇천때문에 징징댈 시간에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와 역량을 키웁시다.

1-3) 다른 일 때문에 걱정인 것 같은데요? 

여태 봐 온 걱정, 징징글(댓글 등)들에서 간접적으로 '나 힘드니 한입만' 의 성격이 안보이는 글이 없긴 했는데...

금전이 엮이지 않는 일은 정말 진솔히 걱정해줍시다... 인간관계 문제, 생활 불편, 이쪽 생활(도박계)의 팁 등... 

2) 아무개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ʚ̴̶̷̆ ̯ʚ̴̶̷̆⸝⸝

하는 짓이 정말 꼴불견이에요. 혼쭐을 내 주고 싶거나 혹은 골탕을 먹이고 싶어요.

2-1) 어떤 면이 꼴불견이었나요? 저격을 마음먹었다면, 우선 증거를 수집하세요.

단, 혼쭐을 내 주거나 골탕을 먹이기 위해서는 '대중의 관점'에서 꼴불견이어야 해요. 

즉, 그게 사실인지 아닌진 중요하지 않아요. 슬나인들의 과반수 이상이 공감할만 한 꼴불견의 문제인가?의 여부를 생각하고(1)

그 꼴불견의 문제가 최소 2-3개 이상이어야 해요. 하나 정도는 본인만의 오해거나, 본인만의 꼴불견 문제일 수 있어요.

어처피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라면 별개의 사건으로 2-3개 문제 만드는거 아주 흔해요.

차분히 관찰대상의 닉변기록을 훑고 내가 어떤 주장으로 이 사람을 혼쭐낼 것인지, 또한 그 근거에 대해

상대가 반박할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해 철저히 준비해요. 어설픈 저격은 오히려 내게 독이 되어요.

2-2) 귀찮거나 번거롭다면 무시하세요. 

근데 인간심리가 귀찮다, 번거롭다는 거진 핑계에 가깝고(애초에 꼴불견인 것, 즉 불편한 상태를 해소하고자 하는게 본성) 무시하는 것도 어려워요. 그러나 이런 경우 무시하는게 제일 현명한 길이기도 해요. 처음 무시야 어렵지만, 2일, 3일... 지속되다 보면 그 사람 존재 자체를 신경쓰지 않게 되는 날이 와요. 잠깐의 인내로 슬나생활 평생의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2-3) 모두가 잘 지낼 수는 없어요. 그러기에 친목이 존재할 수밖에 없어요.

사람마다 가지각색 성향, 특성이 있고 어떤 사건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모두 다 달라요.

누군가는 슬롯나라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또 그 영향력도 돈(릴)이냐, 글의 무게냐, 아니면 여성성이냐 등 무수히 달라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성인이고, 그간 자라온 환경에서 만나온 수많은 인간관계를 통해

선호하는 사람(주로 친구, 주변사람)과 선호하지 않는 사람(자기를 괴롭혀 왔거나, 자기를 미워해서 싫어진)이 있을거에요.

모두가 다 둥글게 지낼 수 없어요. 각자의 역린(건들여서는 안 될 자신만의 치부)이 있고 그것들을 건드는 사람은 적이될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어느정도의 친목은 있어야 해요. 

여기서 왈가왈부하는 친목과 좆목의 차이는 제 생각으로는 '객관성'인 것 같아요.

혹자가 누가봐도 잘못을 한 상황에서 그를 감쌀 수는 있지만(친목), 그를 위해 변호해주고 적대하는 다른 사람을 공격할 때(좆목) 그건 객관성에서 벗어난 좆목이겠죠.. 상황이야 다양할 수 있어요 물론 나도 좆목대장이랍니다.

3) 아무개를 믿을 수 있을까요? ʚ̴̶̷̆ ̯ʚ̴̶̷̆⸝⸝

나는 정말 내 사적 이야기 다 하고, 수많은 댓글 나누며 오랜 기간 친하게 지냈는데 정말 그 사람 말이면 다 믿고 싶어요.

3-1) 항상 기억하세요. 이곳은 자신의 이름, 나이, 거주지, 학벌, 출신, 주변관계 그 아무 것도 모르는 사이버 공간이에요.

우리가 볼 수 있는건 그사람의 아주 극히 일부, '비밀의 도박 커뮤니티 생활' 뿐이에요. 

겉으론 좆빌런같이 보여도 현실세계에선 누구보다 덕망 높은 회장님이실 수도 있고

겉으론 한없이 천사같이 보일 수 있어도 현실세계에선 전과자이거나(나처럼?) 친구도 한 명 없는 아싸(자발적 아싸)일 수도 있어요. 혹은 여기저기 연락처 뿌리고 뒤로 안좋은 짓들을 하고 있는 씹새일수도 있답니다.

그 사람에 대해 당신이 아는건 빙산의 일각, 혹은 조작된 페르소나(가면의 얼굴)일 확률이 95% 이상이에요.

도박판에서 영원한 친구, 영원한 적도 없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 두어요.

3-2) 슬롯나라의 유저로만 믿어주세요. 

오공코코는 오공코코로만, 오공설화는 오공설화로만 그 사람을 이해하세요. 

마치 새롭게 태어난 아바타랄까요?

아바타 영화에서도 현실의 인간과 아바타 속의 인물은 서로 다른 성향 태도 행동을 보여요.

즉, 사이버 공간과 현실 공간 속의 유대를 너무 깊게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말이에요. 

개인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 환심사고자 하는 욕구는 자유롭게 표출하더라도 그것이 상대에게 미칠 파급을 고려해봐요.

이미 내가 표현하고 환심사고자 한 행동은 나의 적에겐 스토킹의 단서와 근거가 될 수 있답니다.

3-3) [필독] 슬롯나라 아이디는 당신이 모든 커뮤니티에 쓰는 아이디와 다르게 설정하세요. 

이미 같은 아이디라면, 당신의 아이디를 못보게 하는 방법은

프로필 사진을 내리는거에요. 아무 사진이 없으면 아이디를 추적하기 어려워요.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궁금증을 내비친 사람은 얼마던지 구글링, 네이버 포털 서칭 등을 통해

당신의 사생활을 엿보고 있을지 몰라요. 특히 아재들, 이런 부분에 대해 둔감한 사람들을 위해 알려주는 선물이랄까...

이런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것은 엄연히 도박 커뮤니티 내 운영정책을 떠나 아주 민감한 이슈가 될 수 있어요.

[이미 알잘딱깔센들은 슬나 아이디를 타 커뮤와 다른걸로 만들었습니다?: 범죄의 예방 측면과, 향후 범죄의 다양한 발생 가능성에서 코코는 향후 범죄의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었다는 점에 공개하는 사실이에요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안답니다]

네, 이것은 릴레이를 하고 싶은 욕망으로부터 시작된 

(슬나)일상공유글이에요.